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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스필버그」신작 「E·T」최고흥행 신기록
『ET』(The extra terrestroal·외계인) 란 영화한편이 지금 미국영화계를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.『ET』는 『조스』『크로스 인카운더』『레이더즈』 등으로 잘 알려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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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와 함께 살다간 「영화계의 산증인」
석달동안 빙고에 시달리던 원로 영화감독 이규환씨가 4일 상오8시 서울 은평구 갈현동 288의71 자택에서 별세했다. 향년 78세. 이씨는 그동안 지병인 좌골신경통에 심부전증과 동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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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만여명의 초대인사 실망
○…「케이프카내베랄」39A발사대를 마주보는 특별관람대엔 초대된 8만명의 각계인사들이 빽빽이 앉아 셔틀의 발사를 기다렸다. 이들중엔 영화 『스타워즈』를 감독한「조지·루커스」와 역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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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협서 "소생 위한 건의서 내|검열 완해해야 방화가 산다
풍전등화 꼴이 된 영화산업을 되살리자고 영화인들이 건의서을 마련, 주무부서인 문공부에 2일 제출했다. 영화는 경기전반에 걸친 불경기에다가 「컬러」TV방영마저 겹쳐 해방 뒤 최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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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기고 싶은 이야기들(2740)영화 60년 제67화(40)
담임교사는 교실까지 우리를 안내하곤 『선생들께서 우선 학생들을 살펴보시고 적합한 학생을 골라 보라』고 했다. 양세웅과 나는 교실 밖에서 왔다갔다 하며 똘똘이역과 그의 친구 복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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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총 및 단체 올 사업계획 확정
한국예술 문학단체 총연합회(회장 이봉래) 및 산하 각협회의 80년도 사업계획안이 2일 확정됐다. 국고지원(문공부) ,문예진흥기금및 서울시 보조, 자체수익금등으로 총3억2천2백만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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융통성이 아쉬운 대종상 심사기준|이상회(연세대신문방송학과교수)
제18회 대종상의 시상이 끝났다. 약간의 의혹과 잡음이 뒤따르긴 했지만 수상작품의 선정은 비교적 잘 되었다는 것이 영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일반적인 평이다. 그러나 이번 대종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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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화 제작 편수 90편으로
한해동안 우리나라 영화계의 방향을 정하는 문공부의「78년도 영화시책」이 27일 발표됐다. 올해의 시책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변한 것이 없다. 영화시책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. ①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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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유괴사건 실감 있게 그린
세계의 구석구석에서 종종 발생하여 이목을 집중시키는 어린이 인질사건을 「리얼」하게 엮어 화제를 모았던「프랑스」영화『위험한 침입자』(원제Les Intrus)가 곧 국내에 소개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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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커크·더글러스」, 연출가로
「잭·니컬슨」「플·뉴먼」「클린트·이스트우드」「시드니·포이티어」등 일급「스타」가 연출에 손을 대는 경향이 높아진 미국 내 영화계에 이번에는「커크·더글러스」가 또 다시 연출가로 출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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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장 7년…신인에서 정상까지|중앙일보와 데뷔 동갑네가 말하는 문화계의 어제, 오늘, 내일
7년이란 기간은 어떤 의미에서는「성숙」에 이르는 단계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. 특히 문화예술분야를 생각할 때 그 7년은 신인에서 중견, 나아가서는 정상에 이르는 중요한 길목으로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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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구경
얼마전 내가 집에 내려갔을 때 내고향 낙도에 어린이를 위한 영화상영이 가난한 마을학교에서 있었다. 거의 10여년 만에 처음 들어온 영화인만큼 어린 국민학생들의 호기심과 기대는 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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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원한 맺힌 삼돌이」
요즘 국산영화계는 말못할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한다. 관객이 도대체 없다는 것. 그러나 우리관객의 입장에서 보면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. 요새 한국에 눈뜨고 볼 수 있는 영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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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신민」 유세날에 극장무료
개헌선풍을 타고 대전·춘천등지에서 극장무료개방의 선심 행사가 벌어지고있다. 【춘천】춘천시는 28일 신민당의 3선개헌반대 유세와 때를 같이하여 극장을무료 개봉, 시민을 극장으로 몰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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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인기배우|「글렌·포드」한국에
『폭력교실』『8월 15일야의 찻집』등 영화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인기배우 「글렌·포드」가 EC121기 피격사건을 줄거리로 한 영화제작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일 한국에 왔다. 「스